두려움, 회피, 슬픔 등 음식으로 나쁜 기억을 치유할 순 없을까? 심리적 편식은 ‘나쁜 습관’이 아닌, ‘아픈 기억’이라는 말이 있다. 아픈 몸을 의사가 치료하듯 아픈 기억은 요리사가 치료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물망초 식당은 음식으로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보듬어주는 것을 제1원칙으로 삼는다. 주인공 문망초는 사람들의 편식을 없애주기 위해 노력한다.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이곳을 찾아온 손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에 맞는 음식 처방을 내린다. 과연 식당에 찾아온 손님들은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편식을 고칠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쌤앤파커스와 리디북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K-스토리 공모전”의 일반/드라마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음식으로 마음을 치유한다는 보편적인 소재임에도 안정적이고 따뜻하게 글을 풀어내 감동을 주어, 독자 심사위원에게 특히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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